새로 설립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은 기존 기업에 비해 기술개발투자를
활발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년내 업체당 평균 9.4명을 뽑을 계획으로 있는 등 고용흡수효과도 큰
것으로 조사됐다.

기협중앙회는 중소.벤처 창업기업 8백개사를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창업기업중 기술개발투자를 하고 있는 업체의 비중은 58.5%에 달해 일반
중소기업의 7.6%보다 7배이상 많았다.

특히 벤처기업은 기술개발투자 기업비중이 83.4%에 달했다.

이들은 고용에도 활발히 나서 1년내 평균 9.4명, 벤처기업은 12.8명을 뽑을
계획이다.

창업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은 자금난 판매난 인력난 순이었으며 자금난을
겪는 이유로는 담보부족 지원절차복잡 적기대출곤란 등을 꼽았다.

< 김낙훈 기자 nh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