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SBS 18일 오후 8시50분)

=저녁을 준비하던 엄마(김영애)는 옥점(신은경)의 임신사실을 알게된다.

옥점은 나중에 아이를 봐달라는 부탁을 하며 병을 꼭 이겨내라고 당부한다.

엄마는 윤사장(이정길)과 함께 군산으로 내려가 옛동네를 둘러보고 사별한
남편의 묘소에 들른다.

<>"이제는 말할수 있다"(MBC 19일 오후 11시55분)

=아직까지 베일에 싸여있는 "실미도 특수부대"사건을 파헤친다.

지난 71년8월 훈련을 받다 탈출,서울시내로 진입도중 자폭한 "실미도 특수
부대"의 실체를 알아보고 당시 관련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부대 설립의 배경,
특수임무의 성격, 반란 이유 등을 조명한다.

<>"역사스페셜"(KBS1 18일 오후8시)

=3백여년전 정부인 장씨라는 여인이 조선중기 사대부집안의 음식 조리법을
책으로 엮은 "음식디미방"을 소개한다.

1백46가지에 이르는 당시 음식들의 특징을 살펴보고 궁중요리전문가
한복려씨가 녹두로 만든 국수인 여름철 별미 "탁면법"을 재현해본다.

<>"남희석 이휘재의 한국이 보인다"(KBS2 19일 오후5시35분)

="글로벌카메라"는 미국 프랑스 체코 남아공 등에서 아내가 마련한 뜻밖의
선물에 남편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몰래카메라로 비교해본다.

태권도 수련에 열심인 브루노는 드디어 태권도한마당 99의 외국인부 종합
격파부문에 출전한다.

보쳉은 그를 위해 프랭카드를 준비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