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성.김무현 부산 동아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팀이 수술후 바로
움직일수 있는 심장수술법을 사용해 각광받고 있다.

이 팀은 지난해 3월부터 손목혈관으로 심도자를 밀어 넣은후 이곳을 통해
풍선을 확대하거나 스텐트(촘촘한 금속그물망)를 삽입하는 방법으로 좁아진
심장관상동맥을 넓히는 수술을 5백건 성공시켰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심장관상동맥이 막히면 사타구니의 대퇴동맥을 째고 심장까지 심도자
를 밀어올리는 방법으로 수술해 왔다.

이 수술법을 사용할 경우 환자가 적어도 12시간 이상 누워 상체를
일으키거나 다리를 구부리지 못하는 불편함이 뒤따랐다.

(051)240-5620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