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과 광주은행 한국신용평가가 공동으로 기업신용평가를 하는
"신용평가시스템"을 구축한다.

3개 기관은 오는 13일 업무제휴를 맺고 전산시스템 개발에 착수키로
했다.

한신평의 신용평가기법을 이용한 이 시스템을 통해 각 은행은 거래기업의
신용평가결과및 변동사항을 신속하게 알 수 있게 된다.

은행들은 이 시스템을 이용해 거래기업에 대한 여신관리 등을 할
방침이다.

이 시스템은 내년 10월께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김준현 기자 kimjh@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