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현대-볼보-미쓰비시간 상용차 부문 전략적 제휴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9일 밝혔다.

현대는 "이계안 사장이 지난주 일본에서 가와조에 가쓰히코 미쓰비시
자동차사장을 만난 적은 있으나 이는 미쓰비시가 현대자동차의 증자에
적극 참여해준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의례적인 방문이었다"고
설명했다.

현대는 "해외 업체와의 전략제휴를 모색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화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김정호 기자 jhkim@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