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인베스트먼트는 전수진 전 대한투신 영업본부장(상무)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다임인베스트먼트는 대우경제연구소 출신의 리서치 인력이 중심이 돼 설립한
자산운용회사다.

유태호 다임인베스트먼트 사장은 "다임의 리서치수준에 대해서는 많은 고객
들이 신뢰를 가지고 있는 만큼 이번 인사를 계기로 마케팅 조직을 확충해
정상권의 자산운용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다임으로 자리를 옮긴 전수진 부사장은 연세대학교 상학과 출신으로
대한투신 자금부장 기획부장 등을 거쳐 영업본부장을 지냈다.

< 안재석 기자 yagoo@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