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박상천 총무는 통합방송법제정안과 관련, "야당안과 정부측
수정안을 놓고 29일 표결 처리키로 여야 총무간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따라 여야간 첨예하게 대립해온 방송위원회 구성 방식은 "9명의 위원중
3명은 대통령, 3명은 국회의장, 그리고 3명은 문광위가 추천"하는 여당안이
그대로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

< 정태웅 기자 redael@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