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이 되면 여성호르몬이 부족해져 안면홍조 골다공증 등 각종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

호르몬 대체요법을 쓸 경우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을
투여해 치료한다.

에스트로겐제제는 삼양사 에스트란패취, 한국노바티스 에스트라덤패취,
삼일제약 스로겐 등이 있다.

프로게스테론제제로는 한국파마시아업죤 프로베라, 한국오가논 유트로게스탄
등이 있다.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복합제제로는 한국쉐링 싸이크로프로기노바,
현대약품 디비나, 한국노바티스 에스트라콤 등이 있다.

그러나 호르몬 대체요법을 실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증상에 따라 약물을
선택해 투여한다.

폐경후 1~2년째 급성증상으로 안면홍조 발한 불면증 심박수증가 두통 등
혈관운동장애가 나타나면 교감신경흥분을 억제해주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카타푸레스, 대웅제약 인데랄, 현대약품 테놀민을 투여해 증상을 가라앉힌다.

신경내분비계 이상으로 인한 정서불안 과민성 기억력및 집중력장애 등이
나타나면 한국릴리의 푸로작, 보령제약 부스파 등을 적절히 사용하면 된다.

폐경후 3~4년째에는 비뇨생식기의 위축과 인근 결체조직의 소실에 나타난다.

질이 건조해지면서 성교통 질염 배뇨장애 가려움증 등이 나타난다.

에스트로겐 성분의 질연고인 다림양행 프레마린, 한화제약 오베스틴 등을
사용한다.

배뇨장애에는 환인제약 이미푸라민, 동화제약 디트로판, 일양약품 하이트린
등이 좋다.

폐경후 5~6년째에는 골질의 파괴가 진행돼 골다공증의 위험성이 증가하는데
종근당 엘카토닌, 한국MSD 포사맥스 등이 권장된다.

< 약사교육연구소 www.cyberpharmacy.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