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올해 순이익 1천억 될듯..이행장 '설명회'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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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호 신한은행장은 25일 "올해 9천억원가량을 대손충당금으로 쌓아 내년
에 신한은행을 클린뱅크로 재탄생시킬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4천5백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행장은 이날 오전 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외국계 은행 대표를 초청해
가진 "은행경영 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행장은 "올해 업무이익이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래상환
능력에 따른 대손충당금을 1백% 쌓더라도 약 1천억원가량 순이익을 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행장은 올해 순이익규모에 연연하지 않고 대손충당금을 모두 쌓아 내년
부터는 확고한 클린뱅크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내년에는 4천5백70억원 순이익을 올릴 것이라고 전망하고 2001
년에는 6천6백70억원, 2004년 1조3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2004년에는 총자산 69조3천억원규모(시장점유율 9.5%대)의 대형은행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행장은 또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 내년에 추가로 자본을 확충하고
위험관리시스템을 완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2002년까지 수익성위주의 사업전략을 전개해 선진경영시스템을 확고히
하고 2003년부터는 부가가치 사업영역을 확장해 국제적인 우량은행으로 발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신한은행은 지난 10월말까지 7천8백58억원의 충당금적립전 이익을 올렸고
국제결제은행(BIS)자기자본 비율도 9월말 현재 15.03%를 기록하고 있다.
< 김준현 기자 kimj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6일자 ).
에 신한은행을 클린뱅크로 재탄생시킬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4천5백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행장은 이날 오전 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외국계 은행 대표를 초청해
가진 "은행경영 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행장은 "올해 업무이익이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래상환
능력에 따른 대손충당금을 1백% 쌓더라도 약 1천억원가량 순이익을 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행장은 올해 순이익규모에 연연하지 않고 대손충당금을 모두 쌓아 내년
부터는 확고한 클린뱅크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내년에는 4천5백70억원 순이익을 올릴 것이라고 전망하고 2001
년에는 6천6백70억원, 2004년 1조3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2004년에는 총자산 69조3천억원규모(시장점유율 9.5%대)의 대형은행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행장은 또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 내년에 추가로 자본을 확충하고
위험관리시스템을 완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2002년까지 수익성위주의 사업전략을 전개해 선진경영시스템을 확고히
하고 2003년부터는 부가가치 사업영역을 확장해 국제적인 우량은행으로 발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신한은행은 지난 10월말까지 7천8백58억원의 충당금적립전 이익을 올렸고
국제결제은행(BIS)자기자본 비율도 9월말 현재 15.03%를 기록하고 있다.
< 김준현 기자 kimj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