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한다.
24일 미래에셋은 "박현주 자산배분형 1-5호"등 5개의 펀드를 각각
2천억원 단위로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은 내달 만기도래하는 "박현주 1-3호"의 만기 청산자금뿐
아니라 고수익을 겨냥하는 시중부동자금을 끌어들이기 위해 한꺼번에
1조원규모의 펀드를 모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은 2000년대 성장주도주로 부각되고 있는 정보통신및 성공적인
구조조정을 마친 금융주에 집중투자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일 "박현주 자산배분형 펀드"는 주식편입비율이 펀드자산의
0-1백%까지로 성장형 펀드에 해당한다.
이 펀드는 지난 1년간 박현주펀드등을 운용하면서 탁월한 실력을
검증받는 펀드매니저들이 맡는다.
박현주1,2,5호를 운용해온 김영일이사,박현주 4호와 알바트로스1호를
운용해온 이병익팀장, 박현주3호를 운용해온 손동식팀장등 모두 5명의
펀드매니저가 펀드를 운용한다.
< 장진모 기자 jang@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