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중앙회는 신디케이티드 론 방식으로 3천5백만달러(4백10억원)의
외화자금을 들여온다고 발표했다.

축협은 26일 싱가포르에서 독일 코메르츠뱅크, 미국 코뱅크, 캐나다
노바스코샤뱅크, 태국 시암뱅크 등 6개 차관단은행이 참여한 가운데 외화
자금 차입 계약서 서명식을 갖는다.

차입조건은 1년만기로 금리는 리보(런던은행간 단기금리)+1.2%다.

축협은 이 차입금을 국내 축산물의 수출지원, 축산기자재 구입을 위한
외화대출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박성완 기자 psw@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