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내년 6% 성장 전망 .. 아시아 개발은행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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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경제회복을 지속할 것이라고 아시아개발은행
(ADB)이 23일 전망했다.
ADB는 이날 낸 워크숍 보고서에서 아시아가 지난해 2.3%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전체적으로 5.7%의 플러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같은 성장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또 아시아의 확대 지향적인 통화 및 재정 정책과 수출 신장세도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고서는 특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한국 및 일본의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의 경우 활발한 민간소비와 투자, 수출 증가 등이 생산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한국은 올해 ADB의 역내 성장 전망에서 가장 앞서고 있다며 특히
생산이 금융 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지적했다.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올해 9%, 내년 6%로 각각 예상됐다.
태국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및 말레이시아가 2~5% 수준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은 7.2%, 인도는 6%, 홍콩은 0.7%로 각각 전망됐다.
보고서는 그러나 아시아가 성장을 지속하고 또다시 침체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경제 개혁을 계속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재창 기자 charm@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4일자 ).
(ADB)이 23일 전망했다.
ADB는 이날 낸 워크숍 보고서에서 아시아가 지난해 2.3%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전체적으로 5.7%의 플러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같은 성장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또 아시아의 확대 지향적인 통화 및 재정 정책과 수출 신장세도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고서는 특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한국 및 일본의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의 경우 활발한 민간소비와 투자, 수출 증가 등이 생산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한국은 올해 ADB의 역내 성장 전망에서 가장 앞서고 있다며 특히
생산이 금융 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지적했다.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올해 9%, 내년 6%로 각각 예상됐다.
태국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및 말레이시아가 2~5% 수준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은 7.2%, 인도는 6%, 홍콩은 0.7%로 각각 전망됐다.
보고서는 그러나 아시아가 성장을 지속하고 또다시 침체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경제 개혁을 계속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재창 기자 charm@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