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주는 이미 많이 올라있어 개인투자자들이 쉽게 접근하기가 힘든 게
사실이다.

따라서 많은 시장참여자들은 정보통신주의 배턴을 이어받을 다음 업종을
궁금해 한다.

투신(운용)사의 많은 펀드매니저들은 다음 타자로 우량 금융주를 지목한다.

국민은행 주택은행과 같은 선도은행과 증권업종이 유망하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낙폭과대라는 조건을 만족시키는 종목이라면 투자할 만하다는
설명이다.

한국전력이나 포항제철과 같은 대형주도 정보통신주의 열풍에 가려
소외됐다는 점에서 향후 상승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동주 다임인베스트먼트 주식1팀장은 "민영화라는 큰 변화의 물결을 타고
있는 한전과 포철의 경우 실적개선이 뚜렷하다는 점에서 통신관련주 이후
관심대상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