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징&벤처면톱] 인터넷 호텔예약 서비스 .. 지엘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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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엘네트워크(대표 김재훈)는 미국의 페가수스사와 독점계약을 맺고 실시간
호텔 예약 사이트 "호텔웹(www.hotelweb.co.kr)"을 오는 22일 개설한다고
18일 밝혔다.
페가수스사는 세계 최대의 인터넷 여행사들인 트레블웹 MS익스피디어
프리뷰트레블 AOL 인터넷트레블네트워크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이버
호텔 예약 업체.
비자 아멕스 등과 함께 인터넷 호텔 예약 시스템을 운영, 하루 5백만 건의
거래를 성사시키고 있다.
이제 호텔웹 사이트를 통해 한국에서도 페가수스사의 호텔 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호텔웹을 찾은 고객은 마음에 드는 전세계 3만2천여개 호텔들의 <>규모와
숙박료 <>전경과 시설물 <>찾아가는 길 등을 서로 비교해 원하는 곳을 예약할
수 있다.
리츠칼튼 포시즌 하얏트 등 최고급 호텔부터 홀리데이인 하워드존슨 같은
비즈니스 호텔까지를 고를 수 있다.
기존 호텔 예약 사이트들은 고객의 요청을 받으면 전화나 E메일로 해당
호텔과 접촉, 예약한 뒤 다시 고객에게 회신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호텔웹에서는 실시간으로 호텔을 예약하고 곧 바로 성사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여행사나 대행사를 통하지 않아 최고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호텔을
예약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맹 호텔측에서 수수료를 내므로 고객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예약대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할 때 생길 지 모르는 보안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미국 레드크릭(RedCreek)사로부터 "Ravlin10"이라는 장비를 도입, VPN
(Virtual Private Network)이라는 시스템도 만들었다.
모든 대금결제는 이 시스템망을 통하게 해 정보누출 등을 막은 것이다.
아울러 인터넷을 잘 이용하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 전화를 걸면 인터넷
예약 서비스를 대신해 주는 콜센터(02-540-0654)도 운영한다.
지엘네트워크의 김 사장은 "사이트를 본격 개설하기 전인 지난달에 이미
한국종합기술금융(KTB)으로부터 4억원의 투자자금을 끌어들여 높은 사업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3개월내에 국내외 항공사와 연계해 항공권과 렌트카를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02)540-0654
< 서욱진 기자 venture@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9일자 ).
호텔 예약 사이트 "호텔웹(www.hotelweb.co.kr)"을 오는 22일 개설한다고
18일 밝혔다.
페가수스사는 세계 최대의 인터넷 여행사들인 트레블웹 MS익스피디어
프리뷰트레블 AOL 인터넷트레블네트워크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이버
호텔 예약 업체.
비자 아멕스 등과 함께 인터넷 호텔 예약 시스템을 운영, 하루 5백만 건의
거래를 성사시키고 있다.
이제 호텔웹 사이트를 통해 한국에서도 페가수스사의 호텔 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호텔웹을 찾은 고객은 마음에 드는 전세계 3만2천여개 호텔들의 <>규모와
숙박료 <>전경과 시설물 <>찾아가는 길 등을 서로 비교해 원하는 곳을 예약할
수 있다.
리츠칼튼 포시즌 하얏트 등 최고급 호텔부터 홀리데이인 하워드존슨 같은
비즈니스 호텔까지를 고를 수 있다.
기존 호텔 예약 사이트들은 고객의 요청을 받으면 전화나 E메일로 해당
호텔과 접촉, 예약한 뒤 다시 고객에게 회신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호텔웹에서는 실시간으로 호텔을 예약하고 곧 바로 성사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여행사나 대행사를 통하지 않아 최고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호텔을
예약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맹 호텔측에서 수수료를 내므로 고객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예약대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할 때 생길 지 모르는 보안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미국 레드크릭(RedCreek)사로부터 "Ravlin10"이라는 장비를 도입, VPN
(Virtual Private Network)이라는 시스템도 만들었다.
모든 대금결제는 이 시스템망을 통하게 해 정보누출 등을 막은 것이다.
아울러 인터넷을 잘 이용하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 전화를 걸면 인터넷
예약 서비스를 대신해 주는 콜센터(02-540-0654)도 운영한다.
지엘네트워크의 김 사장은 "사이트를 본격 개설하기 전인 지난달에 이미
한국종합기술금융(KTB)으로부터 4억원의 투자자금을 끌어들여 높은 사업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3개월내에 국내외 항공사와 연계해 항공권과 렌트카를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02)540-0654
< 서욱진 기자 venture@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