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거래 비아그라 80% 이상이 가짜 .. 한국화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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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서 암거래되고 있는 "비아그라"의 80% 가량이 가짜로 조사됐다고
한국화이자가 18일 밝혔다.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를 판매하고 있는 한국화이자는 "비아그라
상표로 암거래되고 있는 제품 69정을 서울지역에서 무작위로 수거해
약효성분을 분석한 결과 57종이 가짜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한국화이자는 "가짜 비아그라는 외관이 조잡하고 로고도 진품과 달랐으나
진품과 직접 대조하지 않고는 일반인들이 식별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진품은 <>포장이 돼있어 낱알 판매가 불가능하며 <>포장에 "화이자"와
"비아그라"라는 문구가 겹쳐보이고 <>포장 뒷면의 글자가 특수잉크로 돼있어
자외선을 쪼이면 붉은색으로 변한다.
한국화이자는 "비아그라를 원하는 발기부전 환자들은 병원이나 약국 등
정상적 경로를 통해 진품을 구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정종호 기자 rumba@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9일자 ).
한국화이자가 18일 밝혔다.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를 판매하고 있는 한국화이자는 "비아그라
상표로 암거래되고 있는 제품 69정을 서울지역에서 무작위로 수거해
약효성분을 분석한 결과 57종이 가짜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한국화이자는 "가짜 비아그라는 외관이 조잡하고 로고도 진품과 달랐으나
진품과 직접 대조하지 않고는 일반인들이 식별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진품은 <>포장이 돼있어 낱알 판매가 불가능하며 <>포장에 "화이자"와
"비아그라"라는 문구가 겹쳐보이고 <>포장 뒷면의 글자가 특수잉크로 돼있어
자외선을 쪼이면 붉은색으로 변한다.
한국화이자는 "비아그라를 원하는 발기부전 환자들은 병원이나 약국 등
정상적 경로를 통해 진품을 구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정종호 기자 rumba@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