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e-비즈 : (파이어니어) 이창용 <조이인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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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ww.dietpia.co.kr ]
현대인은 영양 과잉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인스턴트 식품과 고칼로리의 영양식이 급증하면서 비만 인구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한국인에게는 배만 불룩 튀어나오는 거미형 비만이 많다.
비만은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의 주요 원인.
주로 40~50대에 나타나던 성인병이 20~30대로 확산되는 것도 비만의 영향
으로 알려져 있다.
심지어 성장기의 청소년에게도 성인병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인터넷 업체인 조이인포(대표 이창용.28)가 비만 해결에 팔걷고 나섰다.
국내 최대의 다이어트 전문 웹사이트인 다이어트피아(www.dietpia.co.kr)를
연 것.
이 사이트에 들어가면 우선 방대한 정보량에 놀라게 된다.
현재 이 웹사이트에 올라있는 정보만해도 A4용지 분량으로 2천6백여장에
이른다.
식단 요리법 칼로리 등 식이요법과 운동기구 스포츠센터 등 운동요법을
비롯해 최신뉴스 상식 상담사례 등을 총망라, 다이어트에 관한 모든 것을
보여준다.
다른 곳에선 볼 수 없는 다이어트만화, 해외소식, 식품영양학과 대학생의
식단 등 독특한 자료도 찾을 수 있다.
네티즌이 직접 칼로리를 계산하거나 식단을 짜볼 수도 있다.
정보 이용료는 무료.
조이인포의 또다른 특징은 29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이 온라인 무료
상담을 해준다는 점이다.
비만클리닉 전문의인 강재헌(상계백병원) 김상만(아주대병원) 박용우(강북
삼성병원) 교수 등과 폭식증 치료 권위자인 김준기 마음과마음 원장도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2천여명의 회원으로부터 질문을 받아 2일 안에 상담결과를 게시판에
올려준다.
조이인포는 사이버 쇼핑몰을 마련, 체지방계 식품 운동기구 등 다이어트
관련 상품을 팔고 있다.
이들 상품은 자문단의 추천을 받은 경우에 한해 판매한다.
또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성공담과 실패담을 공유할 수 있는 "다사랑"
(다이어트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란 동호회도 만들었다.
이창용 사장은 "미국의 이다이어트는 90만여명의 유료 회원을 가진 대형
사이트로 발전했다"며 "다이어트식단을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웹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문 영양사의 상담 및 관리 서비스를 유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채식 위주의 저칼로리 식단을 제공하는 다이어트 음식점과 헬스클럽도
열 예정이다.
(02)2294-9367~8
< 정한영 기자 ch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9일자 ).
현대인은 영양 과잉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인스턴트 식품과 고칼로리의 영양식이 급증하면서 비만 인구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한국인에게는 배만 불룩 튀어나오는 거미형 비만이 많다.
비만은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의 주요 원인.
주로 40~50대에 나타나던 성인병이 20~30대로 확산되는 것도 비만의 영향
으로 알려져 있다.
심지어 성장기의 청소년에게도 성인병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인터넷 업체인 조이인포(대표 이창용.28)가 비만 해결에 팔걷고 나섰다.
국내 최대의 다이어트 전문 웹사이트인 다이어트피아(www.dietpia.co.kr)를
연 것.
이 사이트에 들어가면 우선 방대한 정보량에 놀라게 된다.
현재 이 웹사이트에 올라있는 정보만해도 A4용지 분량으로 2천6백여장에
이른다.
식단 요리법 칼로리 등 식이요법과 운동기구 스포츠센터 등 운동요법을
비롯해 최신뉴스 상식 상담사례 등을 총망라, 다이어트에 관한 모든 것을
보여준다.
다른 곳에선 볼 수 없는 다이어트만화, 해외소식, 식품영양학과 대학생의
식단 등 독특한 자료도 찾을 수 있다.
네티즌이 직접 칼로리를 계산하거나 식단을 짜볼 수도 있다.
정보 이용료는 무료.
조이인포의 또다른 특징은 29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이 온라인 무료
상담을 해준다는 점이다.
비만클리닉 전문의인 강재헌(상계백병원) 김상만(아주대병원) 박용우(강북
삼성병원) 교수 등과 폭식증 치료 권위자인 김준기 마음과마음 원장도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2천여명의 회원으로부터 질문을 받아 2일 안에 상담결과를 게시판에
올려준다.
조이인포는 사이버 쇼핑몰을 마련, 체지방계 식품 운동기구 등 다이어트
관련 상품을 팔고 있다.
이들 상품은 자문단의 추천을 받은 경우에 한해 판매한다.
또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성공담과 실패담을 공유할 수 있는 "다사랑"
(다이어트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란 동호회도 만들었다.
이창용 사장은 "미국의 이다이어트는 90만여명의 유료 회원을 가진 대형
사이트로 발전했다"며 "다이어트식단을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웹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문 영양사의 상담 및 관리 서비스를 유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채식 위주의 저칼로리 식단을 제공하는 다이어트 음식점과 헬스클럽도
열 예정이다.
(02)2294-9367~8
< 정한영 기자 ch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