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환경친화 난연 PBT 첫 상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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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유해물질인 할로겐 화합물을 사용하지 않은 환경친화성
비할로겐계 난연 PBT(폴리부틸렌 텔레프탈레이트)를 세계 처음 상품화하는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비할로겐 난연 PBT는 각종 전기전자 제품및 자동차용 부품 등에 사용되는
고기능성 플라스틱 소재로 열에 강하고 불에 잘 타지 않는다.
또 브롬 염소 등 할로겐 화합물을 포함하고 있지 않아 연소시에도 인체에
해로운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제품이다.
LG화학은 이 제품 상품화를 위해 지난 96년부터 5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했으며 세계 주요국가에 특허를 출원중이다.
LG화학은 비할로겐계 난연 PBT가 환경친화적 특성외에도 현행 난연 PBT
소재에 견줘 가공성이 뛰어나 기존시장을 급속히 대체해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이 회사는 해외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서 향후 3년내 세계 난연 PBT
시장의 20%를 차지,연 2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위해 수출에 필요한 국제규격인 미국의 UL인증도 최근 획득했다.
강현철 기자 hckang@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9일자 ).
비할로겐계 난연 PBT(폴리부틸렌 텔레프탈레이트)를 세계 처음 상품화하는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비할로겐 난연 PBT는 각종 전기전자 제품및 자동차용 부품 등에 사용되는
고기능성 플라스틱 소재로 열에 강하고 불에 잘 타지 않는다.
또 브롬 염소 등 할로겐 화합물을 포함하고 있지 않아 연소시에도 인체에
해로운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제품이다.
LG화학은 이 제품 상품화를 위해 지난 96년부터 5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했으며 세계 주요국가에 특허를 출원중이다.
LG화학은 비할로겐계 난연 PBT가 환경친화적 특성외에도 현행 난연 PBT
소재에 견줘 가공성이 뛰어나 기존시장을 급속히 대체해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이 회사는 해외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서 향후 3년내 세계 난연 PBT
시장의 20%를 차지,연 2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위해 수출에 필요한 국제규격인 미국의 UL인증도 최근 획득했다.
강현철 기자 hckang@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