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는 오는 16일부터 이달말까지 4차례에 걸쳐 공기업 민영화와
공공개혁을 주제로 한 사이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발표했다.

첫 행사는 16일 공기업 민영화를 주제로 열리며 19일엔 친절한 공무원상이
도마위에 오른다.

토론에 참가를 원하는 네티즌은 오는 10~14일 다음커뮤니케이션의
홈페이지(www.daum.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예산처는 신청자들로부터 공공개혁에 관한 의견을 접수받아 행사별로
3명의 네티즌을 선정,토론자로 참여시킬 계획이다.

예산처는 또 예산처 홈페이지(www.mpb.go.kr)와 다음커뮤니케이션
홈페이지에 "사이버 신문고"를 설치하고 네티즌들의 의견이나 민원을 받기로
했다.

이어 내달초엔 사이버토론회와 사이버신문고 등에 제시된 질문에 대해
담당 공무원이 인터넷 동영상으로 답변하는 "사이버 브리핑"도 벌일 예정
이다.

< 유병연 기자 yoob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