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0차 동시분양 2순위자 청약 접수에서 잔여분 4백90가구에 32명만이
신청, 극히 부진한 양상을 보였다.

3일 주택은행에 따르면 이날 2순위자 신청을 마감한 결과 면목동 동아
아파트 9명, 홍릉동 동부 8명, 하왕십리 금호 5명, 휘경동 동양 4명, 신월동
대림 3명, 염창동 삼정 2명, 방배동 보성아파트에 1명만이 신청했다.

2순위에서도 미분양된 면목동 동아 2백11가구, 휘경동 동양 84가구, 신월동
대림 55가구, 홍릉동 동부 52가구, 염창동 삼정 46가구, 방배동 보성 5가구,
하왕십리 금호아파트 5가구 등에 대한 3순위 접수는 4일 실시된다.

< 양준영 기자 tetrius@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