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3일부터 서울에서 개인택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신용 대출을 해준다.

서울특별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지부장이 추천한 개인택시 사업자는
누구나 받을 수 있다.

대출한도는 1인당 5백만원까지이다.

대출기간은 1년이며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이때 적용하는 금리는 연 12%(프라임레이트+2.5%포인트)며 마이너스 대출
로도 이용할 수 있다.

대출을 받으려는 개인택시 사업자는 융자추천서, 주민등록등본, 택시운전
자격증과 신분증을 갖고 서울이나 경인지역에 있는 영업점을 찾아가면 된다.

< 박성완 기자 psw@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