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C, 타이머 달린 개인용캡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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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추억을 타입캡슐에 담아두세요"
벤처기업 JEC(대표 최두희)는 새로운 개인용 타입캡슐 "타입캡(TimeCap)"을
개발,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타임캡슐은 사진 편지 등 오랫동안 간직하고픈 기념품을 넣고 밀봉한 뒤
먼 미래에 다시 열어 볼 수 있도록 만든 장치.
이 제품은 서울정도 6백주년기념으로 지난 94년 서울 필동 남산골에 묻은
것과 같은 타임갭슐의 재미를 일반인들도 느낄 수 있게 만든 것이다.
기존 개인용 캡슐은 잠금기능만 있어 개봉시기에 몸체를 깨고 물건을 꺼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타임캡은 미리 설정된 시각에 자동으로 잠금장치가 해제되도록
고안됐다.
보관기간을 크게 늘인 것도 장점.
이전엔 보관기간이 1년을 넘으면 타이머와 잠금장치를 적용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이 캡슐은 일반 배터리가 아닌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축전지를 사용,
최대 1백년까지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개봉 예정시간을 매 순간마다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하는 액정화면도
갖추고 있다.
또 한번 개봉한 후에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설계돼 거의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다.
은백색 로켓모양의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타임캡은 장식품으로서의 가치도
높다고.
JEC의 최 사장은 "새 밀레니엄 시대를 맞아 각종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로부터 주문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가격은 고급형 9만9천원, 보급형 6만5천원.
(052)286-2215
< 서욱진 기자 venture@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일자 ).
벤처기업 JEC(대표 최두희)는 새로운 개인용 타입캡슐 "타입캡(TimeCap)"을
개발,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타임캡슐은 사진 편지 등 오랫동안 간직하고픈 기념품을 넣고 밀봉한 뒤
먼 미래에 다시 열어 볼 수 있도록 만든 장치.
이 제품은 서울정도 6백주년기념으로 지난 94년 서울 필동 남산골에 묻은
것과 같은 타임갭슐의 재미를 일반인들도 느낄 수 있게 만든 것이다.
기존 개인용 캡슐은 잠금기능만 있어 개봉시기에 몸체를 깨고 물건을 꺼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타임캡은 미리 설정된 시각에 자동으로 잠금장치가 해제되도록
고안됐다.
보관기간을 크게 늘인 것도 장점.
이전엔 보관기간이 1년을 넘으면 타이머와 잠금장치를 적용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이 캡슐은 일반 배터리가 아닌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축전지를 사용,
최대 1백년까지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개봉 예정시간을 매 순간마다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하는 액정화면도
갖추고 있다.
또 한번 개봉한 후에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설계돼 거의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다.
은백색 로켓모양의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타임캡은 장식품으로서의 가치도
높다고.
JEC의 최 사장은 "새 밀레니엄 시대를 맞아 각종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로부터 주문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가격은 고급형 9만9천원, 보급형 6만5천원.
(052)286-2215
< 서욱진 기자 venture@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