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사이트로 옮겨다니더라도 항상 실시간으로 각종 정보를 전해주는
웹액세서리가 선보였다.

벤처기업 뉴웨이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은 브라우저 하단에 높이 2cm가량의
바(Bar)를 만들어 인터넷 이용자들에게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웹액세서리 "WADS"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웹액세서리는 인터넷 익스플로러5.0에서 작동되는 응용프로그램으로
정보를 제공하는데 사용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WADS서비스를 하는 신문사 홈페이지에서 웹액세서리
프로그램를 다운받으면 익스플로러 바를 통해 뉴스속보를 비롯해 그 신문사
에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받아 볼 수 있다.

아래쪽에 뜬 익스플로러 바는 이용자가 다른 사이트로 이동해도 계속 남아
있다.

따라서 사용자가 다른 업무를 보면서 실시간으로 뉴스를 접하는 것이
가능하다.

현재 미국의 뉴욕타임즈, CNN, 블룸버그 등이 이같은 기술을 응용, 자사
뉴스 정보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증권회사가 실시간으로 증권정보를 전하거나 쇼핑몰업체가 상품정보를
알릴 때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사용자가 정보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기업홍보나 광고 효과가
높다는 것이 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재 WADS 데모 프로그램은 뉴웨이 홈페이지(www.4in4.com)을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02)875-0441

< 송대섭 기자 dssong@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