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산책] 무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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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에 사서 어깨에 팔라"는 증시격언은 명언 중의 명언에 속한다.
바닥과 천정을 정확히 알아맞히기란 불가능한 일이니 무릎과 천정을
활용하라는 뜻이다.
여의도 증권맨들 사이에도 "주가가 무릎을 지나고 있다"는 얘기가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여러 가지 징후를 꼽는다.
저점에 비해 10%이상 오른 종목이 속출하고 있다.
주가 20일이동평균선이 하락추세를 멈췄고 종합주가지수가 20일선 위에
올라섰다.
코스닥공모에 엄청난 자금이 몰리는 것을 보면 주식에 대한 열기는 식지
않았다.
큰 손인 외국인과 투신사가 매집이라고 부를 만큼 대량으로 주식을 긁어
모으고 있다.
이틀간의 초강세는 대우와 투신사문제 해결을 내다보고 있다는 등등.
무릎에 대해 심사숙고해 볼 때다.
< 허정구 기자 huhu@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30일자 ).
바닥과 천정을 정확히 알아맞히기란 불가능한 일이니 무릎과 천정을
활용하라는 뜻이다.
여의도 증권맨들 사이에도 "주가가 무릎을 지나고 있다"는 얘기가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여러 가지 징후를 꼽는다.
저점에 비해 10%이상 오른 종목이 속출하고 있다.
주가 20일이동평균선이 하락추세를 멈췄고 종합주가지수가 20일선 위에
올라섰다.
코스닥공모에 엄청난 자금이 몰리는 것을 보면 주식에 대한 열기는 식지
않았다.
큰 손인 외국인과 투신사가 매집이라고 부를 만큼 대량으로 주식을 긁어
모으고 있다.
이틀간의 초강세는 대우와 투신사문제 해결을 내다보고 있다는 등등.
무릎에 대해 심사숙고해 볼 때다.
< 허정구 기자 huhu@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