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 1월6일부터 8월29일 사이에 생산, 판매된 EF쏘나타
LPG차량 2만8백71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는 이들 차량에서 엔진을 식혀주는 라디에이터 팬모터의 내열성
부족으로 소음이 발생해 팬모터를 신규 사양으로 교환해 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부품교환은 11월1일부터 1년간 현대자동차 직영 A/S사업소 및 지정
정비공장에서 실시된다.

< 김용준 기자 juny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