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닦는 로봇' 해외공략 .. 동양엔터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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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주변기기 자동화 전문 벤처기업인 동양엔터프라이즈(대표 정종호)는
구두닦는 로봇 "미스터 슈샤인"을 개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이 회사가 지난해 개발해 보급중인 "광솔이"의 후속모델이다.
수출용 제품으로 만들어진 미스터 슈샤인은 구두솔로 광택을 내는 광솔이
와는 달리 액체형 구두약을 이용하는 스프레이 방식이 적용됐다.
구두모양 감지 기능, 0.1초 단위로 구두약 공급량을 제어하는 기능,
사용시간 조절 기능, 수익금 계산 기능도 갖췄다.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KIDP)과 중부대학 교수들의 도움으로 디자인도
뛰어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수출가격은 1천7백달러.
이미 시제품을 외국 바이어들에게 선보여 미국 일본 호주 이탈리아 중국
태국 등에서 연말까지 1차분 6백50대, 1백10만달러 어치의 주문을 받았다.
한국표준과학연구소 출신의 정종호 사장은 "미디엄테크(중간기술)를 이용한
생활주변기기를 개발해 틈새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솔이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와 대형빌딩에 8백여대가 설치됐다.
(042)862-8068
< 장경영 기자 longru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6일자 ).
구두닦는 로봇 "미스터 슈샤인"을 개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이 회사가 지난해 개발해 보급중인 "광솔이"의 후속모델이다.
수출용 제품으로 만들어진 미스터 슈샤인은 구두솔로 광택을 내는 광솔이
와는 달리 액체형 구두약을 이용하는 스프레이 방식이 적용됐다.
구두모양 감지 기능, 0.1초 단위로 구두약 공급량을 제어하는 기능,
사용시간 조절 기능, 수익금 계산 기능도 갖췄다.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KIDP)과 중부대학 교수들의 도움으로 디자인도
뛰어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수출가격은 1천7백달러.
이미 시제품을 외국 바이어들에게 선보여 미국 일본 호주 이탈리아 중국
태국 등에서 연말까지 1차분 6백50대, 1백10만달러 어치의 주문을 받았다.
한국표준과학연구소 출신의 정종호 사장은 "미디엄테크(중간기술)를 이용한
생활주변기기를 개발해 틈새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솔이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와 대형빌딩에 8백여대가 설치됐다.
(042)862-8068
< 장경영 기자 longru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