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서적 전문 인터넷쇼핑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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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서적만 전문으로 취급하는 인터넷쇼핑몰이 등장, 인기를 끌고 있다.
중고서적 전문쇼핑몰인 "꾸제(www.kkooje.com)"의 운영업체인
(주)사이트렌드(대표 황규태)는 시중가격보다 싸게 중고책을 살 수 있는
이 사이트를 개설한지 20일만에 3천여권의 책이 팔렸다고 25일 밝혔다.
꾸제는 수십개에 달하는 전국의 유명 중고서점들과 연계, 수십만종의
중고서적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또 각종 서적을 저자나 분야별로 일목요연하게 분류한 목록과 서치엔진을
통해 원하는 책을 쉽게 구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배송료를 포함, 대부분의 책을 시중의 중고서점보다 10~20% 정도 싸게
구입할수 있으며 고객이 주문후 48시간 이내에 우편이나 택배로 받아볼 수
있게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IMF경제위기 후 지적재산권 보호가 강화되고 있는
추세인데다 최근에는 책값도 만만찮기 때문에 대학생이나 중고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과거 어렵던 시절의 헌책방에 대한 향수를 인터넷에서나마
느껴보려는 중장년층의 방문도 자주 눈에 띈다"고 덧붙였다.
사이트렌드측은 "꾸제" 취급 품목을 중고 장난감이나 악기, 스포츠용품
등으로 다양화해 소비자들이 최저 가격으로 거의 새것과 다름없는 물건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최철규 기자 gra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6일자 ).
중고서적 전문쇼핑몰인 "꾸제(www.kkooje.com)"의 운영업체인
(주)사이트렌드(대표 황규태)는 시중가격보다 싸게 중고책을 살 수 있는
이 사이트를 개설한지 20일만에 3천여권의 책이 팔렸다고 25일 밝혔다.
꾸제는 수십개에 달하는 전국의 유명 중고서점들과 연계, 수십만종의
중고서적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또 각종 서적을 저자나 분야별로 일목요연하게 분류한 목록과 서치엔진을
통해 원하는 책을 쉽게 구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배송료를 포함, 대부분의 책을 시중의 중고서점보다 10~20% 정도 싸게
구입할수 있으며 고객이 주문후 48시간 이내에 우편이나 택배로 받아볼 수
있게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IMF경제위기 후 지적재산권 보호가 강화되고 있는
추세인데다 최근에는 책값도 만만찮기 때문에 대학생이나 중고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과거 어렵던 시절의 헌책방에 대한 향수를 인터넷에서나마
느껴보려는 중장년층의 방문도 자주 눈에 띈다"고 덧붙였다.
사이트렌드측은 "꾸제" 취급 품목을 중고 장난감이나 악기, 스포츠용품
등으로 다양화해 소비자들이 최저 가격으로 거의 새것과 다름없는 물건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최철규 기자 gra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