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농종묘를 지난해 인수했던 세미니스의 모기업인 풀사(Pulsar)의
알폰소 로모 가르시아(49) 회장이 오는 11월5일 방한한다.

멕시코에 본사를 둔 풀사는 연간 매출 20억달러의 그룹으로 채소종자
전문업체인 세미니스 외에도 금융 보험 건설 계열사들을 두고 있다.

종업원이 전세계 1백20개국 2만5천명에 이른다.

태국 중국을 거쳐 한국을 찾는 가르시아 회장은 2박3일간 체류할 예정이다.

그는 체류기간에 세미니스의 전세계 경영진들이 참여하는 경영전략회의를
갖고 한국내에서의 투자사업을 심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 오광진 기자 kjo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