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인천시 송현주거환경개선 지구에 지을 아파트 2천7백11가구
를 오는 27일부터 분양한다.

일반분양아파트 26~32평형 2천40가구와 5년임대아파트 16~26평형 6백71가구
이다.

사업지구내 주민은 오는 27,28일, 일반청약자는 29일, 임대주택 청약자는
다음달 2,3일 분양신청을 할 수 있다.

일반분양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는 3백만~3백30만원이다.

평형별 가구수는 26평형 8백95가구, 30평형 2백61가구, 32평형 8백84가구
이다.

임대아파트는 16평형 88가구, 21평형 4백29가구, 26평형 1백54가구다.

주공은 26평형의 일반분양 아파트에 당첨된 계약자에게 6천만원까지 중도금
및 잔금대출을 알선해준다.

송현지구는 지하철 동인천역에서 걸어서 5분거리이며 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단지안에 2만2천여평 규모의 근린공원과 각종 생활편익시설이 갖춰진다.

송현지구 아파트는 현상설계공모를 통해 건립되며 녹지율은 최고 41%다.

*(032)467-9005

< 김호영 기자 hy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