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은 수출전용 분전반(분전반)용 차단기가 IEC(국제전기위원회)규격
시험에 의한 칠레형식승인을 취득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분전반용 차단기는 전력 계통도에서 부하설비에 따라 전력을 배분해준다.

전력 계통도 내에 이상이 발생하면 이를 감지해 사고를 미리 막는다.

최대 10kA 까지 보호할 수 있다.

작고 가볍게 만들어 부착면적을 줄였다.

LG산전은 이번 인증 취득을 계기로 연간 1천만달러에 이르는 칠레 분전반용
차단기 시장과 유럽시장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채자영 기자 jycha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