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14일 내년도 설연휴(2월 3~7일) 열차승차권 예매를 오는 11월1일
오전 8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일별 노선별 예매일정은 <>11월1일=호남선 전라선 장항선 <>2일=경부선(충
북 경북 경전선 포함) 중앙선 <>3일=1,2일 이틀간 예매하고 남은 승차권과
경춘선 등 기타 구간이다.

승차권 예매는 1인당 편도 4장(왕복 8장)이내로 제한하며 11월1, 2일 이틀간
은 전화 PC통신 인터넷 ARS를 이용한 예약은 받지않는다.

또 이 기간중에는 새마을호 자유석 운용이 중지되며 1백km미만 단거리
승차권 발매(하행선 2월 3~4일, 상행선 6~7일)도 중단된다.

예매는 승차권용 단말기가 설치된 전국의 철도역 및 위탁발매소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승차권을 발매하는 여행사명 및 위치는 주요역의 대합실에 공고할 예정이다.

<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