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독일 스페인어 등 세계 12개국 언어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만들고
맞춤법 검사까지 할 수 있는 컴퓨터 소프트웨어가 나왔다.

홈페이지 저작도구 업체인 나모인터랙티브는 다국어 지원기능을 강화한
"나모 웹에디터 3.05 기능향상판"을 새롭게 선보였다.

나모는 기능향상판에 영어(미국.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덴마크 네덜란드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어 등 모두 12개국 언어
맞춤법 사전을 추가했다.

이로써 각국 언어로 홈페이지도 제작하고 틀린 글자나 문법도 쉽게 수정할
수 있게 됐다.

국내 문서작성소프트웨어 가운데 12개 언어의 맞춤법을 검사할 수 있는
제품은 처음이다.

나모는 이와함께 초보자도 손쉽게 동호회 쇼핑몰 학교 등의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도록 홈페이지 템플릿(홈페이지 전체양식)도 대폭 강화했다.

나모웹에디터3.0 사용자는 나모홈페이지(www.namo.co.kr)에서 기능향상판을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02)5599-253

< 송대섭 기자 dsso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