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우대 신탁상품' 다시 나온다 .. 만기 비과세 재유치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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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창구에서 사라졌던 신탁상품들이 되살아나고 있다.
대우채 편입문제, 배당률 하락 등으로 신탁계정에서 돈이 빠져 나가자
은행들이 기존의 세금우대 신탁상품을 다시 내놓고 있다.
21일부터 만기가 돌아오는 비과세 신탁자금을 재유치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조흥은행은 21일부터 "새천년 복조리연금신탁"을 판매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 상품은 세금우대상품인 노후생활연금신탁을 새로 구성해 내놓은 상품
이다.
2천만원까진 이자에 대해 11.2%(이자소득세 10%+농어촌특별세 1.2%)의
세금만 뗀다.
예금보호 대상이기도 하다.
18세이상 개인이면 누구나 1백만원 이상을 넣을 수 있다.
조흥은행은 신탁기간이 최소 5년이지만 2년이 지나면 중도해지하더라도
수수료율이 0.5%에 불과하기 때문에 2년제 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
했다.
2년만 경과하면 중도해지 하더라도 세금우대 혜택을 받을수 있다.
이 은행 관계자는 "노후생활연금신탁은 장기인데다 신종적립신탁 등 다른
상품에 비해 배당률이 낮아 찾는 이가 거의 없었다"며 "지금처럼 대부분
신탁상품 배당률이 9~11%대로 떨어진 상태에선 부실이 적고 세금우대혜택
까지 받을수 있는 잇점이 있다"고 말했다.
(02)733-2000(교환 2181)
주택은행도 98년부터 신규판매를 중단했던 노후생활연금신탁을 21일부터
다시 판매키로 했다.
주택은행은 우량자산등으로만 운용하는 클린펀드로 이 상품을 꾸려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단기특정금전신탁, 자사주펀드 등의 신탁상품도 다음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국번없이) 1588-9999
< 박성완 기자 psw@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4일자 ).
대우채 편입문제, 배당률 하락 등으로 신탁계정에서 돈이 빠져 나가자
은행들이 기존의 세금우대 신탁상품을 다시 내놓고 있다.
21일부터 만기가 돌아오는 비과세 신탁자금을 재유치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조흥은행은 21일부터 "새천년 복조리연금신탁"을 판매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 상품은 세금우대상품인 노후생활연금신탁을 새로 구성해 내놓은 상품
이다.
2천만원까진 이자에 대해 11.2%(이자소득세 10%+농어촌특별세 1.2%)의
세금만 뗀다.
예금보호 대상이기도 하다.
18세이상 개인이면 누구나 1백만원 이상을 넣을 수 있다.
조흥은행은 신탁기간이 최소 5년이지만 2년이 지나면 중도해지하더라도
수수료율이 0.5%에 불과하기 때문에 2년제 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
했다.
2년만 경과하면 중도해지 하더라도 세금우대 혜택을 받을수 있다.
이 은행 관계자는 "노후생활연금신탁은 장기인데다 신종적립신탁 등 다른
상품에 비해 배당률이 낮아 찾는 이가 거의 없었다"며 "지금처럼 대부분
신탁상품 배당률이 9~11%대로 떨어진 상태에선 부실이 적고 세금우대혜택
까지 받을수 있는 잇점이 있다"고 말했다.
(02)733-2000(교환 2181)
주택은행도 98년부터 신규판매를 중단했던 노후생활연금신탁을 21일부터
다시 판매키로 했다.
주택은행은 우량자산등으로만 운용하는 클린펀드로 이 상품을 꾸려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단기특정금전신탁, 자사주펀드 등의 신탁상품도 다음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국번없이) 1588-9999
< 박성완 기자 psw@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