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네덜란드가 공동으로 인천국제유통단지 조성을 위한 연구에
착수한다.

인천시는 인천 연수구 아암도앞에 96만평 규모의 인천국제유통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네덜란드와 공동으로 연구를 추진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는 토지이용계획,개발 및 사업화 방법 등에 대한 것으로 모든
경비는 인천시가 부담하게 된다.

인천시는 또 오는 14일 네덜란드 기업의 한국내 물류부문 투자확대를 위해
인천, 경기 등 4개 지방자치단체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토지공사,
네덜란드 정부 관계자 및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란 물류협의회
및 투자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 인천=김희영기자 songk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