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직에서 사퇴한 김우중 대우 회장이 유럽에서
금주말 귀국할 예정이라고 대우가 12일 밝혔다.

대우 관계자는 김회장이 유럽 현지에서 해외 사업 관련 업무를 챙기기
위해 프랑크푸르트 등 2,3개 도시를 방문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14일 후임 전경련 회장 선출방안을 논의할 예정인 전경련
월례회장단회의에는 5대 그룹 회장이 모두 불참한 가운데 열리게 됐다.

이익원 기자 iklee@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