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종합금융과 국민은행 신형우선주, 한미은행 신형우선주가 상장폐지된다

6일 증권거래소는 상장위원회를 열고 이들 종목의 상장을 폐지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대한종합금융은 6일부터 10일까지 예고기간을 거쳐 11일부터 다음달 11월
19일까지 정리매매를 실시하게 된다.

11월 20일부터는 상장이 폐지된다.

대한종합금융은 지난 4월 10일 관리종목에 지정됐으며 지난 6월 25일
영업활동이 정지됐다.

국민은행과 한미은행의 경우 각각 신형우선주 5종목이 모두 폐지된다.

국민은행과 한미은행의 우선주는 전량을 예금보험공사가 확보하고 있으며
유통이 되지않고 있다.

최근 두은행은 상장폐지를 요청했다.

< 조주현 기자 for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