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면톱] 한-일 전자상거래 정부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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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00년 1월부터 한국과 일본 양국 정부가 거래내용과 대금결제를
인증하는 한.일 전자상거래가 시작된다.
정보통신부는 일본 우정성과 올해말까지 양국 소비자가 인터넷을 통해
상대국 사이버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대금을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인증및 결제시스템을 구축, 내년 1월부터 시범운영키로 합의
했다고 3일 밝혔다.
한.일 전자상거래는 한국의 커머스넷코리아(CNK)와 일본 텔레콤서비스
협의회(TELESA)가 각각 자국 정부의 승인아래 공동 주관하게 된다.
이 전자상거래에는 양국에서 각각 2-3개 사이버쇼핑몰이 참여하고 거래가
가능한 상품은 50-1백여종이 될 전망이다.
정통부와 우정성은 오는 27일 도쿄에서 열리는 한.일 통신장관회담에서
이같은 전자상거래 시범사업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정통부는 특히 한.일 전자상거래에 세계 처음으로 전자서명및 전자결제
국제표준(SET) 방식을 도입, 국제 전자상거래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일 민간기업의 전자상거래는 정부 인증없이 이뤄지고 있어 신용
카드로 결제하는 경우 개인정보 누출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
정통부는 이번 한.일 전자상거래 시스템에는 제3국 소비자도 접속할 수
있어 APEC(아.태 경제협력체)을 포함한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포털사이트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관련 현재 미국과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이 이 시스템을
이용한 국제 전자상거래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다.
< 문희수 기자 mh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4일자 ).
인증하는 한.일 전자상거래가 시작된다.
정보통신부는 일본 우정성과 올해말까지 양국 소비자가 인터넷을 통해
상대국 사이버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대금을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인증및 결제시스템을 구축, 내년 1월부터 시범운영키로 합의
했다고 3일 밝혔다.
한.일 전자상거래는 한국의 커머스넷코리아(CNK)와 일본 텔레콤서비스
협의회(TELESA)가 각각 자국 정부의 승인아래 공동 주관하게 된다.
이 전자상거래에는 양국에서 각각 2-3개 사이버쇼핑몰이 참여하고 거래가
가능한 상품은 50-1백여종이 될 전망이다.
정통부와 우정성은 오는 27일 도쿄에서 열리는 한.일 통신장관회담에서
이같은 전자상거래 시범사업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정통부는 특히 한.일 전자상거래에 세계 처음으로 전자서명및 전자결제
국제표준(SET) 방식을 도입, 국제 전자상거래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일 민간기업의 전자상거래는 정부 인증없이 이뤄지고 있어 신용
카드로 결제하는 경우 개인정보 누출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
정통부는 이번 한.일 전자상거래 시스템에는 제3국 소비자도 접속할 수
있어 APEC(아.태 경제협력체)을 포함한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포털사이트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관련 현재 미국과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이 이 시스템을
이용한 국제 전자상거래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다.
< 문희수 기자 mh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