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를 메인카드로 쓰세요" .. 가맹점 공동이용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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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 카드를 고객의 품안에 넣자"
가맹점 공동이용제 도입과 카드 사용분 소득공제 시행으로 일반인들의
카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신용카드사들이 자사 카드를 메인 카드로
만들기 위해 신상품 개발및 서비스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비씨카드는 차세대형 다기능 카드로 고객을 잡기 위해
10월부터 캐시백(Cash Back) 기능이 추가된 "탑카드"를 발급하는 한편
대규모 판촉홍보 활동에 돌입한다.
이 카드는 항공 정유 자동차 교통카드 등 기존 제휴카드의 다양한 기능을
결합해 카드 한장으로 고객이 원하는 모든 서비스가 해결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비씨카드는 또 일정한 소득이 없거나 카드를 잘 이용하지 않던 고객층을
대상으로 직불카드와 신용카드 기능이 결합된 체크카드를 10월부터 발급한다.
아울러 카드 사용대금의 일정액만 결제하면 나머지는 여신으로 자동
이월되는 리볼빙 결제시스템도 선보인다.
특별 가맹점 모집에도 주력해 회원에게 차별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민카드는 틈새시장과 우량 회원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고객의 예금통장 잔액 범위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체크카드를 연말안으로
발급할 예정이다.
또 아시아나항공 SK 등과 손잡고 신규 회원모집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국민카드는 우수 고객에게는 무보증 대출과 금리 인하를 차별적으로
적용하고 VIP 고객을 대상으로 매달 신용정보등이 담긴 정보지를 제공하고
있다.
LG캐피탈은 상품력 강화로 승부를 걸고 있다.
고객층을 특화해 레이디카드와 2030카드를 최근 선보인데 이어 연내로
초우량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플래티늄카드도 신규 발급할 계획 이다.
또 연체를 하지 않는 회원에게는 대출 이자를 깎아 주고 대출금의 일정액을
환급해 주는 등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맞춤 서비스와 이익 환급 등 고객 서비스 부문에서 우위를
지켜간다는 전략이다.
그동안 직장인과 남성 위주로 신규 회원을 유치했으나 주부 등을 겨냥해
새 상품도 발급할 예정이다.
또 지방 유통업체와의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회원들의 실생활에 혜택이
돌아가게 하는 카드를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은 대학생층을 대상으로 한 학자금 대출서비스도 대폭 확대,미래의
잠재고객시장을 선점해 나갈 방침이다.
외환카드는 서비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카드를 만들고 난 뒤 사용하지 않는 휴면 고객과 이탈 고객을 대상으로
텔레마케팅 영업을 강화하고 고객이 불편하지 않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데이터베이스(DB) 마케팅으로 우수 고객에 대한 관리와 서비스를
확대하고 젊은층을 겨냥해 다양한 사이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최인한 기자 jan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8일자 ).
가맹점 공동이용제 도입과 카드 사용분 소득공제 시행으로 일반인들의
카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신용카드사들이 자사 카드를 메인 카드로
만들기 위해 신상품 개발및 서비스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비씨카드는 차세대형 다기능 카드로 고객을 잡기 위해
10월부터 캐시백(Cash Back) 기능이 추가된 "탑카드"를 발급하는 한편
대규모 판촉홍보 활동에 돌입한다.
이 카드는 항공 정유 자동차 교통카드 등 기존 제휴카드의 다양한 기능을
결합해 카드 한장으로 고객이 원하는 모든 서비스가 해결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비씨카드는 또 일정한 소득이 없거나 카드를 잘 이용하지 않던 고객층을
대상으로 직불카드와 신용카드 기능이 결합된 체크카드를 10월부터 발급한다.
아울러 카드 사용대금의 일정액만 결제하면 나머지는 여신으로 자동
이월되는 리볼빙 결제시스템도 선보인다.
특별 가맹점 모집에도 주력해 회원에게 차별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민카드는 틈새시장과 우량 회원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고객의 예금통장 잔액 범위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체크카드를 연말안으로
발급할 예정이다.
또 아시아나항공 SK 등과 손잡고 신규 회원모집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국민카드는 우수 고객에게는 무보증 대출과 금리 인하를 차별적으로
적용하고 VIP 고객을 대상으로 매달 신용정보등이 담긴 정보지를 제공하고
있다.
LG캐피탈은 상품력 강화로 승부를 걸고 있다.
고객층을 특화해 레이디카드와 2030카드를 최근 선보인데 이어 연내로
초우량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플래티늄카드도 신규 발급할 계획 이다.
또 연체를 하지 않는 회원에게는 대출 이자를 깎아 주고 대출금의 일정액을
환급해 주는 등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맞춤 서비스와 이익 환급 등 고객 서비스 부문에서 우위를
지켜간다는 전략이다.
그동안 직장인과 남성 위주로 신규 회원을 유치했으나 주부 등을 겨냥해
새 상품도 발급할 예정이다.
또 지방 유통업체와의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회원들의 실생활에 혜택이
돌아가게 하는 카드를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은 대학생층을 대상으로 한 학자금 대출서비스도 대폭 확대,미래의
잠재고객시장을 선점해 나갈 방침이다.
외환카드는 서비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카드를 만들고 난 뒤 사용하지 않는 휴면 고객과 이탈 고객을 대상으로
텔레마케팅 영업을 강화하고 고객이 불편하지 않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데이터베이스(DB) 마케팅으로 우수 고객에 대한 관리와 서비스를
확대하고 젊은층을 겨냥해 다양한 사이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최인한 기자 jan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