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이 지난 22일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68세.
고인은 HJ글로브를 미국의 메이저브랜드로 발전시키고 최근엔 유럽 일본
한국에도 진출시켜 호평을 받았다.
HJ글로브는 핑.캘러웨이 등으로부터 OEM공급을 요청받는 등 한국인이 창업한
골프용품 업체로서는 드물게 세계시장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고인의 유해는 27일 유족 및 유동근 한국HJ글로브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캘리포니아주 셔우드CC인근에 안장됐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