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가협회(회장 정하건)가 주최한 "제7회 대한민국 서예전람회"에서
한문부문(행초서)에 출품한 조상래(52.부산 금정구 부곡3동)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한글부문의 권미자(48.경기도 수원시팔달구 영통동)씨와 한문부문
의 이영순(47.서울 관악구 봉천8동)씨, 사군자부문의 박홍규(45.충남연기군
조치원읍)씨가 각각 받았다.

이밖에 특선 46명, 입선 4백3명이 당선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한글 한문 전각 사군자 등 4개 분야에 모두 1천7백29점이
응모했다.

< 윤기설 기자 upyk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