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과 공동으로 6시그마 경영혁명 캠페인에 참가하고 있는 미국
GE(제너럴일렉트릭)사의 잭 웰치 회장이 6시그마 특별강연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6시그마 전도사"인 잭 웰치 회장은 오는 10월4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오전 11시40분부터 특별강연회를 갖는다.

이번 강연회에서 잭 웰치 회장은 ''6시그마를 활용한 GE의 구조조정 사례
및 노하우''를 한국의 최고경영자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GE가 잭 웰치 회장 취임 이후 "세계 최우수 기업"으로 성장하게 된
비결과 6시그마의 역할을 상세하게 설명하게 된다.

이밖에 21세기 경영전략과 비전, 최고 경영자의 역할및 진정한 경영자로
존경받을 수 있는 리더십과 철학에 관해서도 강연할 예정이다.

잭 웰치 회장은 지난 6월 "획기적 경영 혁신 프로그램인 6시그마를
한국경제신문및 한국 기업과 함께 추진할수 있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는 내용의 특별메시지를 한국경제신문에 보내 왔었다.

그는 이 메시지에서 "6시그마야말로 기업이나 국가의 경쟁력을 크게 높일수
있는 21세기 경영혁신 기법"이라며 한국 기업들도 하루빨리 도입하도록
권유한바 있다.

잭 웰치 회장은 지난 81년 45세의 나이로 GE 회장에 취임, 대대적인 구조
조정과 경영혁신을 통해 GE를 연간 매출액 8백억달러 규모의 초우량 기업
으로 만든 주인공이다.

세계적 경제잡지인 미 포춘지는 1위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N0.1"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GE를 초일류기업으로 키워낸 잭 웰치 회장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경영자"로 선정했다.

이번 행사는 잭 웰치 회장의 강연에 이어 이진주 한국과학기술원 테크노
경영대학원장의 사회로 윤영석 한국중공업 사장과 윤종용 삼성전자 사장,
조동성 서울대 교수가 참가하는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6시그마는 한국경제신문이 산업자원부 전국경제인연합회 GE 한국능률협회
한국무역협회 등과 공동으로 벌이고 있는 뉴 밀레니엄 경영혁신 운동이다.

경영 전프로세스를 개혁해 1백만개의 생산제품중 불량을 3.4개 이내로
줄이자는 것이다.

< 이심기 기자 sg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