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상사, 최고 2억5천만원 성과급 .. 실적우수 팀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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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둑한 성과급에 신바람 나는 추석"
코오롱상사(주) 직원들이 추석을 앞둔 20일 무더기로 두툼한 성과급 봉투를
받았다.
상반기 실적이 목표치를 초과한 데 따른 인센티브다.
스포츠 사업부문은 특히 액수가 컸다.
상반기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헤드팀이 2억5천만원을 받을 것을 비롯,
코오롱스포츠팀이 2억3천만원, 잭니클라우스팀이 2억1천만원을 받았다.
직원들에겐 적게는 4백만원, 많게는 2천1백만원이 돌아갔다.
이번 성과급의 배경은 코오롱상사가 지난해 9월 팀단위로 도입한 BOSS
(이익분배제도:Business OwnerShip System).
회사가 개별팀과 반기별 목표달성 계약을 맺고 목표 초과분에 대해선
일정비율을 팀원들에게 나눠주는 제도다.
지난 1월 BOSS를 신청한 팀은 국내외 영업부문 35개팀.
이중 20개팀(9백80명)이 올 상반기 목표를 초과했다.
그 결과 20% 수준이던 회사의 이익율은 40%대로 뛰었고 순이익은 사상
최대규모인 1백5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이에따라 이날 20개팀에 모두 25억원의 성과급을 나눠줬다.
인센티브 평균치는 기본급의 3백10%였다.
김홍기 사장은 "직원들이 노력한 만큼 성과급을 받는다는 자세로 열심히
일했기 때문에 상반기 실적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BOSS를 계속 시행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 박기호 기자 khpar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1일자 ).
코오롱상사(주) 직원들이 추석을 앞둔 20일 무더기로 두툼한 성과급 봉투를
받았다.
상반기 실적이 목표치를 초과한 데 따른 인센티브다.
스포츠 사업부문은 특히 액수가 컸다.
상반기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헤드팀이 2억5천만원을 받을 것을 비롯,
코오롱스포츠팀이 2억3천만원, 잭니클라우스팀이 2억1천만원을 받았다.
직원들에겐 적게는 4백만원, 많게는 2천1백만원이 돌아갔다.
이번 성과급의 배경은 코오롱상사가 지난해 9월 팀단위로 도입한 BOSS
(이익분배제도:Business OwnerShip System).
회사가 개별팀과 반기별 목표달성 계약을 맺고 목표 초과분에 대해선
일정비율을 팀원들에게 나눠주는 제도다.
지난 1월 BOSS를 신청한 팀은 국내외 영업부문 35개팀.
이중 20개팀(9백80명)이 올 상반기 목표를 초과했다.
그 결과 20% 수준이던 회사의 이익율은 40%대로 뛰었고 순이익은 사상
최대규모인 1백5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이에따라 이날 20개팀에 모두 25억원의 성과급을 나눠줬다.
인센티브 평균치는 기본급의 3백10%였다.
김홍기 사장은 "직원들이 노력한 만큼 성과급을 받는다는 자세로 열심히
일했기 때문에 상반기 실적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BOSS를 계속 시행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 박기호 기자 khpar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