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덕전자(대표 윤학범)는 대구 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상준)과
교통카드사업 추진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계약조건은 향후 10년간 총 1백50억원의 장비 전산시스템 및 카드를 일괄
공급하고 사용 수수료를 받는 턴키베이스 방식이다.

경덕전자는 대구시와 협의, 내년 3월께 버스 운행에 카드를 적용한 후
지하철 택시 등 다른 교통수단으로 확대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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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병환 기자 m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