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이정연/제다나 5언더 공동선두..신세계여자오픈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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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최강전 챔피언 이정연(20.울시)과 아마추어 국가상비군 제다나(15.서문
여중3)가 신세계여자오픈골프대회(총상금 1억원) 첫날 경기에서 공동 선두에
나섰다.(오후4시 현재)
두 선수는 15일 자유CC(파72)에서 열린 대회 첫 라운드에서 나란히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이정연은 지난주 SBS최강전에서 첫승을 따낸 상승세를 바탕으로 이날도
순조로운 경기를 펼쳤다.
버디6개를 잡은 반면 보기는 1개 범했다.
이는 2번홀에서 보기를 기록, 출발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곧 경기감각을 회복, 5-7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낚으며 상승세를
탔다.
이로써 이는 시즌2승 달성에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제다나는 14번홀(파4.3백42야드)에서 드라이버샷이
벙커에 빠져 3온2퍼트로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16,17번홀 버디에 이어 1-4번홀에서 4연속 버디를 추가, 초반의
부진을 씻어냈다.
제다나는 올해 일본주니어골프대회 2위와 문부대신배 우승, 세리컵주니어
대회 우승 등 기량이 일취월장하고 있다.
삼성 아스트라에서 박세리를 이어나갈 꿈나무로 키워가고 있다.
한편 프로2년차 이지희(20)는 3언더파 69타로 3위를 달리고 있다.
< 유재혁 기자 yooj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6일자 ).
여중3)가 신세계여자오픈골프대회(총상금 1억원) 첫날 경기에서 공동 선두에
나섰다.(오후4시 현재)
두 선수는 15일 자유CC(파72)에서 열린 대회 첫 라운드에서 나란히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이정연은 지난주 SBS최강전에서 첫승을 따낸 상승세를 바탕으로 이날도
순조로운 경기를 펼쳤다.
버디6개를 잡은 반면 보기는 1개 범했다.
이는 2번홀에서 보기를 기록, 출발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곧 경기감각을 회복, 5-7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낚으며 상승세를
탔다.
이로써 이는 시즌2승 달성에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제다나는 14번홀(파4.3백42야드)에서 드라이버샷이
벙커에 빠져 3온2퍼트로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16,17번홀 버디에 이어 1-4번홀에서 4연속 버디를 추가, 초반의
부진을 씻어냈다.
제다나는 올해 일본주니어골프대회 2위와 문부대신배 우승, 세리컵주니어
대회 우승 등 기량이 일취월장하고 있다.
삼성 아스트라에서 박세리를 이어나갈 꿈나무로 키워가고 있다.
한편 프로2년차 이지희(20)는 3언더파 69타로 3위를 달리고 있다.
< 유재혁 기자 yooj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