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 관절염 치료물질 '국내 최초 개발' .. 코오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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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관절염으로 불리는 "퇴행성 관절염"을 치료할 수 있는 신물질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주)코오롱은 14일 그동안 완치가 불가능했던 퇴행성 관절염이나 손상된
인대를 치료할 수 있는 "티슈진(TISSUEGENE)"을 개발, 동물실험을 마친데
이어 곧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인체실험 허가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발표
했다.
티슈진은 유전자조작 방식으로 개발됐으며 세포의 성장과 분화 등에 관여
하는 "TGF-베타"의 분비를 유도한다.
따라서 연골이나 인대 복원에 탁월한 효능을 갖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코오롱은 치료제 개발을 위해 지난 7월 실리콘밸리에 자본금 4백만달러인
"티슈진"사를 세운데 이어 앞으로 상품화에 6천만달러를 투입키로 했다.
특허권은 지난 2월 국내에, 7월엔 미국에 각각 출원한 상태다.
< 박기호 기자 khpar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5일자 ).
국내에서 개발됐다.
(주)코오롱은 14일 그동안 완치가 불가능했던 퇴행성 관절염이나 손상된
인대를 치료할 수 있는 "티슈진(TISSUEGENE)"을 개발, 동물실험을 마친데
이어 곧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인체실험 허가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발표
했다.
티슈진은 유전자조작 방식으로 개발됐으며 세포의 성장과 분화 등에 관여
하는 "TGF-베타"의 분비를 유도한다.
따라서 연골이나 인대 복원에 탁월한 효능을 갖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코오롱은 치료제 개발을 위해 지난 7월 실리콘밸리에 자본금 4백만달러인
"티슈진"사를 세운데 이어 앞으로 상품화에 6천만달러를 투입키로 했다.
특허권은 지난 2월 국내에, 7월엔 미국에 각각 출원한 상태다.
< 박기호 기자 khpar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