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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검, '반부패 특별수사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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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검은 오는 17일 박순용 검찰총장 주재로 전국 특수부장 회의를 열어
    "반부패특별수사부(가칭)"를 구성, 고위공직자와 경제사범등에 대해 본격적인
    사정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검찰은 이에따라 전국 13개 지검및 5개 재경지청 등에 "반부패특별수사
    지역본부"를 설치, 정치인 고위공직자 경제계 인사와 지역 토호들을 우선사정
    대상으로 해 전국 동시다발적인 수사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전국 특수부장 36명이 참석하게 될 이번 회의에서는 반부패특별 수사
    활동의 방향과 효율적 운영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게 된다.

    특히 참석자들은 소속이나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성역없는 사정활동을
    벌여나가기로 결의할 예정이다.

    검찰 고위관계자는 "대통령 직속으로 구성된 반부패특위 활동에 맞춰
    기존의 부정부패 척결 작업과는 다른 차원의 사정활동을 구상하고 있다"며
    "보다 강도높고 지속적인 사정활동이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 손성태 기자 mrhand@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3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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