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서울) 신세계(부산) 국일(대전) 신양(대구) 영천(경북) 쌍인(대전) 등
6개 퇴출금고의 예금주들은 오는 20일부터 농협 각 지점에서 예금을 찾을 수
있다.

반면 성원(서울) 동화(부산) 대한(대구) 한일(경남)상호신용금고 등 4개사는
인수자가 확정됐다.

예금보험공사는 10일 이들 6개 금고가 퇴출대상으로 확정됨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예금보험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예금보험금 지급장소는 대한금고의 경우 농협 종로.종로1가.강남역.압구정동
지점, 신세계금고는 농협 범일동.부산진지점, 국일금고는 농협 탄방동.유성
지점, 신양금고는 농협 대구중앙.수성동지점, 영천금고는 농협 영천시지부와
영천중앙지점 등이다.

예금자는 통장과 거래도장 주민등록증 등을 가지고 가면된다.

한편 금감원은 이날 쌍인(대전)금고를 추가 퇴출 대상으로 지정, 예금보험
공사에 보험금 지급을 요청했다.

문의는 한아름상호신용금고 02)519-3242.

< 김인식 기자 sskis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