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이사 : 한수길

롯데제과는 지난해 IMF(국제통화기금) 관리체제의 여파로 시장이 축소되는
악조건속에서도 예년보다 높은 8천3백6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소집단 활동을 통한 현장 개선및 원가절약, 품질개선 등 품질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친 결과다.

이 회사는 지난 76년 무결점(ZD) 운동을 시작으로 사내제안, 소집단 활동을
도입했다.

직원 개개인의 창의력을 개발하기 위해 각종 교육을 지원하고 포상금을
지급했으며 제안내용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소집단 활동이 기업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앞으로 소비자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사내
소집단 활동의 활발한 교류와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경영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제안활동을 조직화하고 복합화하는 방향으로 전개, 시너지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