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6일 자국 남부 도시 포트 사이트에서
칼을 든 괴한에게 습격당했으나 무사하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엘 사에드 후세인 솔리만(40)으로 밝혀진 이 괴한이 칼을 들고
대통령 차의 열린 창문에 달려들었다가 경호원들이 쏜 총을 맞고 숨졌다고
전했다.

< 김용준 기자 dialec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