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퍼들은 유달리 오른팔이 스윙을 주도하고 몸도 오른쪽을 많이 쓴다.

스윙할때 오른쪽사이드가 활용되면 슬라이스가 나기 쉽고 거리도 준다는게
정설.

왼팔위주의 스윙은 헤드가 궤도를 따라 그냥 쭉 나가게 하며 스피드를
높이지만 오른팔스윙은 그 자연스런 운동력을 오른손의 힘으로 인해 오히려
방해하며 페이스를 열리게 만드는 것.

초이스 코리아(주)에서 최근 개발한 "TMS300 우드"는 한국골퍼들의 이같은
습성을 오히려 스윙에 이용하게끔 만든 클럽.

임팩트시 샤프트의 토크(뒤틀림)를 획기적으로 줄여 샷이 밀리는 현상을
예방했고 페이스 앵글도 2도 훅페이스로 만들어 스트레이트샷을 유도한다.

여기에 그립의 무게를 일반채보다 7g정도 더 무겁게 한것도 새로운 개념.

그립쪽에 무게를 약간 더 주면 45.5인치 길이의 클럽으로 스윙하더라도
45인치정도의 느낌이 구축되며 컨트롤에 큰 도움을 준다고.

이 클럽은 비거리 200-250야드의 중상급자용인 TMS300MFR과 비거리
2백70야드까지의 TMS300SMR 등 두가지 모델이 있다.

문의 02-558-3781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