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장세읽기] (금리/자금) 금리상승 둔화 자금사정 악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금리 =지난주 연일 연중최고치를 경신했던 시장금리는 이번주에는
약보합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물론 수급상황만 보면 금리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지난주말 정부가 은행으로 하여금 투신사의 채권을 직접 매입토록
함으로써 금리의 추가상승은 제한될 전망이다.
정부는 특히 은행의 투신사 채권매입금리를 창구지도할 방침이어서 금리
상승 속도는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연 10.3-10.6%수준에서 등락할 전망.
국고채수익률도 연 9.3-9.5%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1조2천억원의 국채가 발행되지만 은행권을 중심으로 대기 매수세가
많기 때문이다.
하루짜리 콜금리는 연 4.7%수준에서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 자금 =주가조정과 함께 증시주변 자금사정도 악화되고 있다.
고객예탁금은 다시 9조원대로 내려 앉았다.
주식형 수익증권도 지난주초 4일동안 2천억원가량 줄었다.
지난 3일 하룻동안 2천9백17억원 늘긴 했으나 이 추세가 지속될지는 미지수
다.
< 하영춘 기자 hayo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6일자 ).
약보합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물론 수급상황만 보면 금리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지난주말 정부가 은행으로 하여금 투신사의 채권을 직접 매입토록
함으로써 금리의 추가상승은 제한될 전망이다.
정부는 특히 은행의 투신사 채권매입금리를 창구지도할 방침이어서 금리
상승 속도는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연 10.3-10.6%수준에서 등락할 전망.
국고채수익률도 연 9.3-9.5%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1조2천억원의 국채가 발행되지만 은행권을 중심으로 대기 매수세가
많기 때문이다.
하루짜리 콜금리는 연 4.7%수준에서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 자금 =주가조정과 함께 증시주변 자금사정도 악화되고 있다.
고객예탁금은 다시 9조원대로 내려 앉았다.
주식형 수익증권도 지난주초 4일동안 2천억원가량 줄었다.
지난 3일 하룻동안 2천9백17억원 늘긴 했으나 이 추세가 지속될지는 미지수
다.
< 하영춘 기자 hayo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6일자 ).